생명공학부 김상룡 교수, 의학과 김홍균 교수, 의학과 배재성 교수가 ‘2025년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우수연구 부문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 정부포상은 우리나라 보건의료기술 및 보건산업 발전에 크게 공헌한 유공자를 포상함으로써 연구자 사기진작, 보건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포상은 신진연구, 우수연구, 우수개발, 육성·진흥 등 4개 부문으로 나뉘며, 이중 우수연구 부문은 보건의료 R&D를 통해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연구자에게 수여된다.

김상룡 교수는 항-뇌노화 연계의 근감소증 제어 및 항-뇌노화 유전자 치료제의 활용 가능성에 대한 장기 추적 전임상 연구논문 발표를 통해 새로운 개념의 항노화 극복 방안을 제시했다.

김홍균 교수는 각막내피층판이식술을 국내 최초로 성공적으로 도입·정착시키고, 안과질환 연구와 기술개발을 통해 국민 시력 건강 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배재성 교수는 스핑고지질이 알츠하이머병에서 자가포식, 뇌혈관장벽, 면역세포 기능 등에 관여함을 다수의 국제 학술지에 발표하고, 이를 토대로 저분자 화합물 및 항체치료제를 개발해 특허 확보와 기술이전을 달성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상룡·김홍균·배재성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