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생명공학부
School of Life Science and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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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5-12-16 13:46 조회 10회 댓글 0건
이공 분야 신진 교수 30여명 참여, G-램프와 연계한 공동연구 과제 발굴 본격 시동
경북대학교 G-LAMP(램프) 사업단은 12월 12일 경북대 농업생명과학대학 와성홀에서 이공 분야 신진 교수들을 대상으로 ‘KNU 이공분야 신진 교수 심포지엄 – 기초에서 응용까지’를 열고, 학내 공동연구 과제 발굴과 연구 생태계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자연과학대학, 의과대학, 농업생명과학대학, 공과대학, 약학대학 등 이공계 단과대학에 소속된 임용 3년 이내 신진 교수 30여명과 G-LAMP 사업단 전임교원들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각자의 연구 내용을 공유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초 연구에서 응용·실증 연구로 이어지는 ‘경북대형 연구 루프(Research Loop)’를 구상하고, 이를 G-LAMP 플랫폼과 연계 가능한 공동연구 시드 과제로 구체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조강연은 이현식 단장이 맡아 ‘기초에서 응용으로: KNU 연구생태계와 G-LAMP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됐다. 강연에서는 글로벌 연구 동향과 함께 경북대가 지향해야 할 융합 연구 및 지역 문제 해결형 연구의 방향성이 제시됐다.
심포지엄의 핵심 프로그램인 ‘스피드 톡(Speed Talk)’에서는 신진 교수 30명이 각자 7분씩 릴레이 발표를 통해 연구 주제와 보유 기술, 융합 가능 분야를 소개하며 학문 간 협력 가능성을 공유했다.
종합 포럼에서는 Bio-AI 융합, 멀티오믹스(multi-omics)와 임상 연계, 환경·농생명·에너지 분야의 지역 문제 해결형 연구 등 여러 분야에서 G-LAMP와 연계 가능한 공동연구 후보 과제들이 논의됐다. 사업단은 이 가운데 우선순위가 높은 주제를 선별해 향후 시드 펀딩(Seed Funding), 소규모 연구회, 융합 연구 프로그램 등으로 적극 연계할 방침이다.
이현식 단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신진 교수들의 연구 역량을 확인하고 이를 G-LAMP 플랫폼과 연결하는 출발점이다. 대학이 주도하는 혁신 기조에 맞춰 대학의 강점을 살린 융합 연구 활성화를 통해 경북대가 지역과 국가의 변화를 선도하는 연구중심대학으로 도약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